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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Win, 활기를 되찾게 된 판타시온리조트!” -영주

- ‘영주시와 이앤씨건설(주) 간 재정의무부담 동의안’ 가결-

2009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영주시의회 제138회 임시회 13일 본회에 상정된 안이 찬성 9명, 반대 3명, 기권 1명의 표결로 영주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영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재정 의무부담 동의안은 지난해 10월 부도난 판타시온리조트 사업 주체인 이앤씨 측이 금융권의 대출을 받아 사업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공 후 콘도회원권 160구좌(5,871,000천원)의 매입을 영주시가 확약한다는 내용이다.

이앤씨 측은 리조트 준공 후 콘도회원권 일부를 영주시가 책임진다고 확약해 주면, 이를 담보 삼아 금융권으로부터 500억대의 자금을 대출받아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영주시의 확약은 이앤씨 측이 금융권으로부터 받는 대출 심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영주시는 확약을 위해 고문변호사 등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쳤다.

ⓒ 경북제일신문

애초 이앤씨 측은 사업재개 자금 확보에 필요한 콘도회원권 분양 200구좌 매입 확약을 영주시에 요청했으나, 영주시는 21평형 100구좌와 32평형 60구좌를 협약체결 후 1년 이내 콘도를 준공하는 조건으로 준공 후 4개월 이내 분양한 구좌를 제외한 미분양 구좌를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확약(안)에는 협약 후 1년 이내에 콘도 준공을 조건으로 한다는 것과 영주시가 홍보 노력으로 분양한 구좌를 포함해 준공 후 4개월 이내 책임 하에 분양할 것임을 확약한다고 명시했으며 영주시가 기 홍보분양 한 회원권 50여 구좌는 160구좌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앤씨티엠에스(주)는 영주시 아지동 산6번지 일원부지 217,450㎡에 콘도미니엄 765실, 테마 빌리지 35동, 4계절 워터파크 등 총 사업비 1,800억원을 투자, 지난 2007년 10월에 착공해 2008년 7월 워터파크 시설일부를 개장․운영하다가 같은 해 10월 공정 73%를 넘기며 부도로 사업을 중단했었다.

판타시온리조트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정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민자 유치 우수사례로 선정, 김주영 영주시장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바 있으며, 워터파크 개장과 콘도 등이 준공되면 지역 레저인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효과와 전국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의 관광휴양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현재, 채권단 가운데 90% 정도가 사업재개에 동의했고, 나머지 업체는 금융권 대출이 확정되면 사업재개에 동의하겠다는 상황으로, 이앤씨 측은 금융권 대출 추진은 밝히고 있으나 대출관련 금융회사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영주시 투자유치팀 관계자는 “이번 의무부담 동의안 가결은 영주시와 이앤씨가 판타시온리조트 준공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발판을 마련한 한 것으로써, 이는 작은 혜택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지자체와 기업체 간 Win-Win의 방법이다”라며 “이는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라 준공 후 고용창출, 기술개발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감안해 투자금액의 20퍼센트 범위 안에서 최고 50억원까지의 입지보조금 등을 현금으로도 지원해줄 수 있는 사례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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